길냥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제작

 

 

[펫타임즈] 이제는 무심코 길을 지나다니더라도 눈에 띄게 길냥이(유기묘)들이 많아진 것이 보인다. 유기 동물 문제가 심화되면서 유기묘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것이 추세다. 가정적인 환경에서 사람과 어울려야 되는 강아지들과는 달리, 고양이는 외부 환경에서도 잘 적응해나간다. 하지만, 인간에게 최적화된 도시는 길냥이들에게는 냉정한 야생과도 같다.

 

얼마 전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길냥이들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길냥이들이 아파트 단지의 위생과 환경에 문제가 된다고 하여 이들의 생존을 위협하였고, 결국 많은 길냥이들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이에 따라서 길냥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시끄럽고 지저분하기 때문에 공존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 대립한 것이다.

 

더 이상은 이런 유기묘 문제를 방치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유기묘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길냥이 사망 사건에 대한 반대 운동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고가 아닌 사건으로 지속되는 길냥이 뉴스.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로 접어들어 예전보다 유기묘에 대한 시각이 많이 개선된 것도 사실이다. 예전에 비해서 사고가 아닌 사건이 많아진 것도 불편한 진실이다. 예전에는 유기묘들이 추운 겨울날 겨울을 나기 위해서 자동차 보닛으로 들어갔다가 사망하는 사례들을 자주 접해왔다면, 근래 들어서는 인간들의 나쁜 마음에 희생당하는 사례들이 더 늘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생명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를 해왔지만 오히려 생명 경시 풍조는 점점 더 늘어나고 더 잔인해지고 있다. 새로운 반려동물 문화 선진국으로 발전하고 이에 따라 생명을 중시하는 문화로 만들고자 어떤 방향을 제시해야 할까?

 

 

 

 

 

 유기묘 문제에 대한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자 제작되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사진=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인간과 고양이가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어쩌면 이번에 제작되는 다큐멘터리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방향을 제시해 줄 거라는 많은 기대들이 모이고 있다.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길냥이었던 주인공 고양이 옹이가 한국, 일본, 대만을 거치면서 각국에서 생활하는 길냥이들이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주고 우리나라 유기묘 문제에 간접적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는 내용을 담았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없어질 뻔한 마을을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만든 대만의 고양이들, 고양이가 사람보다 많은 일본의 한 작은 섬 등 길냥이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길냥이들과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고자 한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의 티져 영상 한 장면(사진=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제작, 당신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제작은 조은성 감독을 주축으로 김대현 프로듀서, 손화영 촬영 감독, 홍덕표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등 좋은 뜻을 합쳐서 작업에 임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열의만으로는 제작에 큰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제작비 절충에 많은 고난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굿펀딩(http://www.goodfunding.net/)소셜 펀딩 서비스를 통해서 그들의 이러한 어려움에 대해 도움의 손길을 희망하고 있다.

 

당신이 유기묘 문제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갖고자 한다면, 굿펀딩을 통해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제작에 간접적으로나마 참여하여 뜻을 같이 하길 바란다. 프로젝트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굿펀딩-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제작펀딩 페이지(클릭 시, 해당 페이지로 이동)로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의 티져 영상 장면들(사진=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의 티져 영상(영상=나는 고양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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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펫타임즈]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일본 근대 문학의 대표인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이다. 고양이의 시각으로 그리는 인간 세계를 보여준다. 이 고양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이 고양이라는 사실을 잊는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초판 책표지 (사진=일본 문학 전문 커뮤니티) 

 

 

나쓰메 소세키는 이런 고양이를 통해서 그 당시 지식인들에게 반성과 성찰을 일깨워주려 하며, 나아가 사회 전체를 풍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대적인 배경을 사람이 아닌 고양이의 시선에서 재미있게 묘사되고 있다는 점에서 독자로 하여금 한번 더 생각하게 해주며 이러한 부분은 당시 문학가들 사이에서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다. 더불어, 기존의 우화와는 달리 사람중심의 사회를 묘사하는 고양이라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모습으로 다른 동물을 소재로 한 문학과는 차별성을 둔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에서 말해주는 것은 반려동물에 관한 얘기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한 마리의 고양이가 어떻게 세상을 생각하며 나아가 어떤 교감을 이루게 되는지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1905년 발표되었고 1975년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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